이번에 12일 제 양력 생일을 맞아 공들이는 점집이 있는데, 전안 신령님과 제가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돌아가신 조상님께 흠향하려고 선물 겸 애동 보살(올 9월 되면 2년 되신다함)님 댁에 보내 그 분 돌봐주시는 할머니 보살(선생)님이랑 나눠먹었어요.
지금 보살님 본향이 전남이시라고 하시는데 수행하시는 분이라 원래도 입이 짧으시고 가리는 음식이 어쩔 수 없이 있으신데 이건 제수용 물건이니 편하게 드셔서 선물 주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. 맛있구요^^ 다음에 또 기회 되면 시켜 먹을게요.